상징은 하나의 뜻으로 고정되지 않습니다.
같은 강과 집, 꽃과 문도 시대와 사회, 제도와 시장,
관계와 감정에 따라 서로 다른 의미로 사용됩니다.
Re:Sign은 “이 상징은 무엇을 뜻하는가”보다
“이 상징은 오늘의 사회에서 무엇을 자연스럽게 보이게 만드는가”
를 묻습니다.
오래된 상징의 뿌리를 짧게 살펴본 뒤,
오늘의 현실에서 그 의미가 어떻게 다시 배치되고 소비되며
권력과 질서의 언어가 되는지 읽습니다.
01
익숙한 장면
도시와 광고, 뉴스와 일상에서 반복되는 상징을 찾습니다.
02
오래된 뿌리
신화와 전통, 관습 속에서 이어진 상징의 감각을 확인합니다.
03
현대적 재배치
상징이 제도와 시장, 소비와 미디어 안에서 어떻게 달라졌는지 봅니다.
04
드러남과 가려짐
상징이 보여 주는 가치와 그 뒤에서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을 함께 읽습니다.
Re:Sign은 상징을 하나의 정답으로 풀이하지 않습니다.
글마다 시대와 제도, 시장과 관계 속에서 달라지는 의미를 살펴보고,
익숙한 사물과 풍경을 다시 바라볼 수 있는 질문을 남깁니다.